쌍용차, 티볼리 차체 290mm 늘린 롱바디 준비
 
↑ 티볼리 롱바디 예상 그래픽 
  

새 차는 뒷 차축 중심과 뒷 범퍼 끝 간 거리, 이른바 '리어 오버행'을 290㎜ 가까이 키워 적재공간을 확대. 
쉽게 얘기하면, 휠베이스를 유지한 채 길이만 늘리는 것인데, 휠베이스를 늘릴 경우 섀시를 비롯한 상당 부분의 재설계가 요구되는 만큼 개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임. 
특히 4륜구동 시스템 장착 시 구동축 길이가 달라져 제작사가 갖게 되는 부담은 상당하다고 함. 
  
외관 
- 기존 티볼리와 지난해 선보인 XLV 컨셉트를 조합한 형태. 
C필러 뒷 공간을 키운 만큼 3열 좌석을 위한 창 추가. 
기존 모델과의 차별화를 위해 테일램프와 트렁크 도어 등 일부 디자인이 변경될 예정. 
  
실내 
- 뒷좌석 중간 부분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설정하는 '무빙 시트' 적용. 
'2+2+3' 또는 '2+3+2' 구성 등으로, 기존 접이식 시트보다 공간 활용도를 더 높일 수 있음. 
  
동력계 
- 기존 1.6ℓ 가솔린, 디젤을 탑재하며 내년 상반기 내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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