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여러가지 이유로 C드라이브를 포맷해야 할때가 옵니다... 

C를 포맷해버리면 uTorrent설정과 torrent파일도 다 날라가 버리지요... 

torrent파일을 c가 아닌 다른 드라이버에 따로 관리했다고 해도  시딩하던 torrent파일이 많으면 이걸 다시 다 연결해야 하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전 예전에 아무 생각없이 포맷했다 시딩하던 torrent파일 500여개가 다 날아가 그냥 시딩을 포기했던 적도 있어요... 

설정파일도 torrent파일처럼 따로 백업을 해도 되지만 이러면 좀 귀찮아집니다... 

자기가 시딩하는 파일이 많을수록, torrent파일의 이동이 잦을수록 uTorrent를 포터블로 사용하는게 훨씬 편합니다... 


uTorrent를 포터블로 사용하는 방법은... 

우선 http://www.utorrent.com/downloads 에서 

uTorrent Stable과 언어팩을 다운 받습니다... 

윈도의 메모장을 열어서 아무 글이나 쓰고 settings.dat 로 저장합니다... 

c가 아닌 다른 드라이브에 적당한 폴더를 만들고 

다운 받은 utorrent.exe, utorrent.lng 와 방금 만든 settings.dat 를 같이 넣습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utorrent.exe를 실행시키면 설치 과정은 진행되지 않고 바로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그럼 이미 utorrent를 설치한 사람은...? 

c가 아닌 다른 드라이브에 적당한 폴더를 만들고 

utorrent가 설치된 위치에서 utorrent.exe 를 복사해서 방금 만든 폴더에 복사합니다... 

그리고 %appdata%\utorrent로 가서 들어있는 파일들을 전부 복사해서 위의 폴더에 복사합니다. 이걸로 끝... 


그리고 또 하나, utorrent설정에서 torrent파일(XXX.torrent 파일)의 저장위치를 따로 지정해 두지 않으면 torrent파일들이 위에서 만든 폴더에 그냥 저장이 됩니다. 좀 복잡해 보이지요. 

torrent파일의 저장위치를 따로 지정해 두시면 관리가 편해집니다... 

utorrent설정에서 디렉터리 탭에 토렌트 파일의 저장위치 라는 항목에 체크하고 적당한 위치를 지정해 두시면 관리가 편해집니다... 


비공개 토랜트 사이트를 이용하시면 시딩하는 torrent파일의 수가 계속적으로 증가할텐데 이럴 때 uTorrent의 포터블화와 torrent파일의 관리는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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